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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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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면접기회조차 없군요
ㆍ작성자 :
한용수
ㆍ등록일 :
2007-04-25 23:42
ㆍ조회수 :
721
어렸을때 사고로 왼손가락 2개가없는 절단장애자입니다.
하지만 정상인들에비해서 근무하는데 아무런 부족함이없다고
스스로 자부합나다.
이력서에 이런 글을 쓰고
전화상담할때도 미리얘기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치만
돌아오는 답변은 다시 생각해보고 연락 준다는 말 뿐이네요
조리사로서 인생을 출발하려는 저에겐정말 낙담입니다.
직업학교 다닐때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취업의 길에 또다른 장애를 느낀다는게
너무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혹시라도 이글 보시는 회사 사장님들...
편견의 눈으로 보지마시구
일반인보다 조금 다른 개성인이라고 생각해주시고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는 넓은마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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