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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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러분들은 .절대로. 동업하지 마세요.
ㆍ작성자
: 경험자
ㆍ등록일
: 2008-05-12 18:01
ㆍ조회수
: 684
님 !
정말 많이 힘드시지요 ..
그래요 동업이 힘들지요
잘되면 내탓 안되면 네탓 이니까요
따라서 돈이 남아도 서로 더 가질려고 싸우게 되고
모자라면 서로 자신의 손해는 덜 볼려고 또 싸우고
정말 돈과 이성은 공유할 수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둘다 요물이기도 하구요 .
그래도 님 ! 힘내야 합니다 분명히 오늘을 추억으로 이야기 할 그때를 만들어야 합니다 .
사업실패가 인생 실패로 되어선 안됩니다 .
니가 무슨 내 심정을 알겠냐 ?하실 수 잇지만
저도 그런 경험 해 보았읍니다 .
정말 대형 업소 사장에서 추락하여
포장마차 하며 재기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어 보았읍니다 .
가족도 다 떠나고 고시원 보다 못한 쪽방에서 지낸 적도 있었읍니다 . 그래도 자신을 포기하면 끝이란 생각으로 버텻읍니다 .
참고로 저는 50 중반의 사람 이구요 .
그래도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있고 일을해야 미래가 있지 않습니까 ? 그 사람의 중심은 바로 본인 이구요 .
2억의 빚이 있으면 언제 2억을 벌어 그돈을 갚나 하고
그 빚을 고민 하지말고 "그래 그럼 한 3억 있으면 2억 갚고 1억은 남네 " 이런 식으로 긍정적으로 보세요 .
그래도 결과는 같으니까요 .
다시한번 부탁 합니다 .
포기하지 마세요 그저 연극 무대에서 동업하다 망한
사장 역을 잠시 맡았을 뿐 이역할 은 금방 지나간다고
생각 하세요 .
끝으로 어떤 식당에서 일하던 같이 근무 하시는 직원분들 께도
한 말씀 드립니다 .
물론 식당운영이 잘못 된건 결국 운영자의 책임 입니다 .
그러나 여러분들이 항상 바라는 가족같은 분위기와 식구 로 대접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
하지만 위의 일을 당하신 사장님께 지금 여러분은 무엇 입니까 ?
여러분들도 사장한테 전화 하고 찾아가고 힘내라고 용기 주시고
다시 한번 해보자고 하실 수는 없는지요 !
그래야 서로 가족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