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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ㆍ작성자
: 외곽레스토랑
ㆍ등록일
: 2017-08-19 18:20
ㆍ조회수
: 3708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외곽이면 출퇴근도 불편하고
아무리 기숙사 운영해도 외로움은 어찌할수 없겠죠 ?
주방 직원 안구해져서 지금 주방에 일하는 사람
땀흘려가며 일하는데 안쓰러워 죽겠네요
제가 할수있는 일이라곤 전단지 붙히고 구인공고 올리고
주방에가서 직원식 해주고 설겆이 도와주는게 고작이라
미안해 죽겠네요.. 정말
가게 일하는 직원들이 다들 너무 착하고 사람좋아서
오픈때부터 오래도록 일해주고 있는데
유독 주방이 말이 참 많았어요
초반에 나이 많으신 요리사 분들로 운영하다가
정말 고집을 꺽지를 못하겠더군요 ㅠㅠ
음식자체도 올드한 음식말고 트랜디하고 젊은
독특한 음식으로 하고싶었는데
제가 요리사가 아닌지라 여러가지 갈등도 많고
계속 말씀하시는 정석, 전통 에 지쳐버려
젊은 요리사와 일했는데 일단은 커뮤니케이션이 잘되고
요리개발에 창작, 도전 , 시도가 너무나 좋더군요
제가 30대 초반이기도하고 젊은 친구들이랑 에너지 넘치고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싶은게 많아 젊은 친구들만 뽑아서 그런지 사람이 안구해져서 죽겠네요..
운영하는 입장에서 외곽에 공기좋은곳에서 힐링컨셉으로
운영하자 라고 가게를 열었는데
가게는 나날이 바뻐지고 매출은 쭉쭉 상승하는데
주방직원이 안구해져서 매일 매일 매출쳐내는게 너무 버겁네요
3달에 면접 1명이 올까말까입니다. 휴
바쁠때마다 인력 불러서 설겆이 시키고 스케줄 짜는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
오죽하면 칼질도 못하는 홀직원이 주방에 들어가서 일한지
벌써 4개월이 되었네요 ....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외곽 레스토랑에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많이 지원해주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