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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 요즘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ㆍ작성자 : 한보람

저도 땀뻘벌 흘리고 면접보러갔는데

주방장왈 이력서프린팅한게 없다고 이력서 가져왔냐고 생색 내더라구여 그냥 이력서 달라고 하면되지 나참 진짜 어이없어서 ㅜㅜ ㅋㅋㅋ

그리고 유명 연예인 탤렌트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비아냥거리면서

여기 오는 사람이 어떻느니 외제차가 수십대는 지나가고 사람들이 들락거린다느니 그리고 음식값이 타음식값에 비해서 비싸다는둥 아정말 어이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어떤데는 그럴싸 하게 면접보고 당일날 일해보자는 둥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일하겠다 그랬져 2시간만 일해보자고해서 주방들어가려는데

사장되시는분이랑 홀사람왈

않된다고 하는둥 지금이여 놀라는눈치 할것도 많다는둥

지금 면접을 길게 볼상황이 아니고 예약손님이 있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둥 헐

그리고 주방장왈 나중에 전화줄테니까 하루든 이틀이든일해보자 그럴싸하게 말해놓고 보냈다가

문자로 주방장 왈 염장지르나 다른데 일자리 알아보라고 않되겠다고 여건상 허허허 진짜

강남에 그럴싸하게 음식점차려놓고 장사하시는 사장님이나

주방장님께 고하겠습니다 그럴싸하게 애기하고 말할꺼면

문자도 보내지말고 생색 내지마세요 저도 바라지않거든여

어디서 입에 발른소리를 하십니까????

저도 고민끝에 생각해서 글올리는건데 이건아니다 싶어 글올립니다

저도 하고 많은데 면접을 봤지만

날씨더운데 고생한다고 음료수 아니면 물이라도 주는게 예의입니다
제가 강남이란 가게를다 면접본것처럼 악의적으로 애기하는건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랬구여

어떤데는 사람이 사람을 못믿더군여 그사람은 직원영입하면
나가기 일쑤라고 안전화하나도 안사주고 일시킨다고 하더군여

사람이 다다른데 어떻게 사람을 못믿겠다는건지 나참 ㅜㅜ
그러면서 일하는직원들이 지각을 한다는둥 대놓고 정신상태에 대해서 애기하더군여

예전에 강남에서일했을때 마음씨좋으신사장님 사모님을 퇴색시키는거같아 저도 기분나쁘네여

그리고 강남에서 장사하시는 사장님들이나 주방장님은 넓은미래를
보고 안목을 보지않고 사람을채용하시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
하실 날이 올겁니다

경력자들 쓰는거좋습니다 그렇지만 요리가 좋아서 사회생활 하겠다는 신입들의 꿈은 무시하지말아주세요

사람을 가벼이 보실정도로 요리사들은 무식하지않습니다

당신네들보다 더공부를 많이한게 요리사이고 경험을 더빨리 터득한게 요리사입니다

신입요리사들 우습게 보지말아주세요

요리학교 못나오고 자격증 못딴사람이 더무서울 정도로 치고올라가는 겁니다

나중에 돈 벌어서 돈모아서 이나라 떠나겠지만 이걸 제가슴속에 새기고 다니면서 이나라와 강남음식점에 장사하시는 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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