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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리스 뷔페를...보면서....
ㆍ작성자
: 미래없는 조리사
ㆍ등록일
: 2011-11-29 22:41
ㆍ조회수
: 3799
계속해서 비판적인 글만 올리서 죄송합니다. 자라나는 요리사들을 위해서....
요즘 뷔페집들이 많이 생겨 나고 있지요.... 원래 외식업계란게 멋 모르는 인간들이 돈벌어볼라고 만든데가 많아서..... 뷔페....참 서민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얼마의 돈을 내면 먹고싶은데로 마음껏 먹을수 있어서... 그런데.. 제가 요리사였던지라..... 주방이 눈에 보이더군요.... 그 누구도 웃으면서 일을 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저... 쿡 하고 또 쿡하고.. 누구나 유명한 요리사를 꿈꾸며 공부를 했지만.. 사회에 나오니 그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고 그러다 일을 잡은 곳이... 뷔페집이라... 뭐 별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없는지라...아무튼 구구절절... 실 없는 소리이구요.....
만약 가정을 꾸리실 생각이시라면 빨리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공장 생산직이 요리사 보단 낫습니다. 주방서 일하는 것 만큼 하청에서 열심히해서 기업체 고졸 공채로 넣으신다면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그런 뷔페집에서 백날 배워봤다 나중에 김밥나라 밖에 못합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곳에서 냉동 새우, 오징어, 등등을 사용하고 ... 참치는 얼려먹어야 된다고 배우고 살몬은 비린데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초밥을 만들어 주고 일본애들은 먹지로 않는 식용 착색료로 물들어진 핑크색 초생강과 녹색 와사비.. 그리고 소스로 범벅이 되어버린 스파케티, 레어인지 미디움인지 웰던인지 구별도 안해주는 스테이크에... 어느나라산인지 정말 질긴 갈비.... 그리고 생 해물을 넣어 갔다준 그릇에 다시 짬뽕을 만들어 그릇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손님께 주는 요리사들.... 무얼 배우겠다는건지.... 정망 지배인에서 부터... 안에 요리하는 분까지 웃음이라고는 찾을 수 없더군요.. 다들... 20 초반으로 보이던데.. 그렇게 휴무없이 사장님 돈을 벌어주다보면 모은돈 없이 30대를 맞이 하게 됩니다.... 그때가서.. 후회하셔도........
요리를 꿈꾸시는 여러분... 심각하게 생각하십시요..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요리는 아닙니다.. 배운게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잘 배워서 4년제 대학교 나와도 .. 남들 초봉 3000인데 2000 초반에 외식업계나 호텔 밖에 갈때가 없습니다. 정말 요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 그리고 집안에 돈이 정말 많다면 외국에 나가 몇년 배우고 한국에서 레스토랑 하나 차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피 빠라 드시면 성공합니다. 누구처럼..
요리사가 식기 세척부터 주방 청소까지 다 해야하는 우리나라에선... 20년 후에나 할만할껍니다.. 그것도 한식이 발전했다는 가정하에.. 우리나라 음식을 다 죽이고서... 과연 .. 발전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