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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단 하진 않습니다
ㆍ작성자
: 경험자
ㆍ등록일
: 2008-12-13 12:58
ㆍ조회수
: 682
글을 달아 주신 분들의 내용을 보면 간단 할것 같지만
경험해보면 그렇게 간단 하진 않습니다 .
우선 무슨 일이던 창업엔 기본이 있습니다 .
1.내가 하고자 하는 업종에 관해 얼만큼 전문 지식이 있는가 ?
님의 경우 Bar 를 한다고 하셨는데 과연 그것에 관해
얼마나 전문 지식이 있는가 스스로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
향후 업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물품의 구입 부터 재고관리 까지의 모든 과정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결국 모든 일을 남의 손에 의지 하게되고
그것은 차츰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을 많이 남기게 됩니다 .
2. 이일을 시작 하였을 때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
비단 주변의 손님으로 올 수있는 지인층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님니다 위의 내용에 비추에 혹시 부족한 것이 발생하는 경우
사심없이 도움을 줄 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 가 돌아 보고 시작 하여야 합니다 .
3. 얼마나 자본금이 있는가 ?
즉 님이 하실려고 하는 장소와 비용의 규모를 잘 생각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초소한 6개월 정도의 예비자금이 없으면
장사가 잘 된다고 하여도 결국 하루벌어 하루 살아가는 일의 연속을 하다보면 결국 사람이 일에 치어 스스로 너무 힘들어 집니다 .
끝으로 다른 댓글을 써주신 분들은 전부 오너의 입장이 아닌
직원 들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외모가 좋고 일 잘하는 사람들 ?
그래바야 결국 직원이고 다른곳에서 10만원만 더 준다고 하면 당장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이 업종의 습성입니다 .
그렇게 되면 결국 님은 직원 들에게 끌려 다니면서 장사를 해야 하는 아주 이상한 구조속에 스스로 들어 가시게 됩니다 .
결론 :
님이 지금 생각 하시는 것 처럼 다른 곳에서
경험을 쌓겠다고 하는 게 정답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1년 이던 2년이던 충분히 타인의 도움없이 혼자 다 해결 수있다고 판단 되면 그때 창업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혹시 그렇게 경험 쌓을 곳이 없으시다고 하시는데
무보수로 일을 하겠다고 하고 면접을 보았는데도 채용을 안한다면 다시 한번 내가 이일을 해야 하나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타인이 볼때 님이 이업종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하는데도 채용 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
좀 심하게 말씀 드린 접이 있다면 용서 하세요 .
그러나 식당이던 Bar 던 그렇게 만만 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