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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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는 숙소가 도박하우스로 바뀌면서 ..후회합니다.
ㆍ작성자
: salt80
ㆍ등록일
: 2007-05-23 22:57
ㆍ조회수
: 826
....나두 3년 전에 파주 모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제공해준 방에서 기거한적 있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장난으로 시작한 포커가 매일 반복되면서 완전 오리지날 도박수준으로 발전됐습니다. 그때 사장님 한테는 죄송하지만
밤새고 일한적이 한두번이아니고 피곤해서 땡땡이도 많이 깠습니다. 솔직히 돈 천 만원 가까이 잃었습니다.
돈이 오고가는 과장에서 오해가 생겨 폭행사건도 벌어지고 완전 개판됐습니다. 그만두고 나올땐 새로 개설한 마이너스통장도 바닥나고 그후로 한동안 정신을 놓고 살 정도로 허탈했습니다.
그때 같이 일하고 포카 쳤던 사람들하고는 연락도 안하고
평생 보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지금도 합니다.
물론 모든것이 내 잘못이지만
분위기도 무시 못합니다.
잊을라고 했는데 윗글보니 갑자기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