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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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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주방장님들...조언좀

ㆍ작성자 : booksun

저가 지금 36살이고 조리경력13년째입니다....

나이 많쵸?

근데,,,주방장기피증 같은거가 잇어서...

이직할때마다 주방장자리보다는 세컨급으로만 알아봅니다...

29살때 멋도모르고...주방책임자로 입사한적이잇엇는데...

솔직히 말해서 2개월도 안되서

실력 부족으로 개망신 당하고 짤렸습니다..

그 충격이 너무 커서 그런지

긔 이후로는 절대 주방책임자급으로는 가자를않고

세컨 이나 주임급으로만 일햇습니다..

개인업장만 다니다보니 부침이심해서

이직할상황이많은데,,,,

내나이에 세컨 자리가 나오지가 않습니다..

주방장들이 나보다 어린사람이나 내 또래다보니,,그런거 같아여

그래서 저도 경력이나 나이로볼때

주방장지원을 해야하는데

못하겟어요..

맘이 여린것도잇지만

29살때 망신당한 충격이 넘심해서....

시력도 아직 좀 부끄럽고요...

이게 고민인가 싶은사람도 잇지만....

저에겐....앞으로 조리사로 더 직장생활해야하는데...

이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지금도 직장을 구하는중인데.....

주방장자리에 지원하기가 겁도나는데

나이상으론 더이상 내려갈때는 없고....

넘 고민스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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