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과사람들

외식과사람들 외식과사람들

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ㆍ	채용정보, 모집공고, 구직내용은 기재할 수 없는 곳입니다.
ㆍ	근거없는 내용으로 다른 회원을 협박 또는 괴롭히거나 오용할 경우, 외설적이거나 불쾌감을 자아내는 내용, 스팸성, 상업성, 광고성 내용을 담고 있거나, 주제와 상관없는 게시물이나 링크등은 운영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외식업계 현실 요리사님들 읽어주세요

ㆍ작성자 : all

일을 하다 답답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요즘 참 경기도 힘들고 어깨도 많이 무거우시죠

요즘 서울 경기라인을 본다면 프랜차이즈 VS 레이후레쉬 이런식으로

구도가 잡혀갑니다.

레이후레쉬란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재료손질과 기본베이스육수등

뽑아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근데 정말 답답한건 프랜차이즈쪽입니다.

밑에 글도 몇개 있더라구요

정말 스킬몇개 없이 나이하나로 실장직이나 주방책임직 맡는사람

진짜 많습니다. 어이없는 현실이죠

요리사라는 직업이 경력도 중요시하지만 나이빨 장난아닌건 다들 아실껍니다.

얘를 들어볼까요

" ㅅ " 와 " ㅂ " 레스토랑 뭐 이거하나만 달아도 알겠네요

고기를 굽습니다. 과연 여기 주방사람들이 고기 손질과 그람수다정하고 할까요? 아닙니다 본사에서 진공포장된걸 그냥 굽는겁니다.

그릴질도 스킬이긴하지만 재료 손질 기본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한곳을 더 얘를 들어볼까요

" ㅇ " 레스토랑 여기도 아실분은 다 아시겟군요
여기또한 파스타면이 그람수딱정해져서 진공포장후나옵니다.

그리고나서 생크림과 우유를 섞고 조리후 내보냅니다.

이게 진짜 과연 요리사일까요 기계일까요

현실에 맞춰서 가야하는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요리사로서 기본적인 가장 기초적인 언급안해도 그냥 아는
그런거조차 없습니다.

그래놓고 영업장수만 많다고 자기네들이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SG로 범벅한것들 내놓고 손님들이 맛잇다고 거기에 만족합니다.

과연.. 한가지 물어보고싶습니다. 손님들이 만족하면 좋다 이겁니다.

제가 배운 요리사란 의사보다도 다른 내놓으라하는 사직업보다
고객과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또 즐거움을 드려야한다 배웠습니다.

일반 업장에서 열심히 12시간이상 근무하면서 또 집에가서 공부하고 자기 여가생활도 거의 버려가면서 열정적인 요리사들에게 피해는 안줘야죠 솔직히 밑에 면접상황글.. 공감백프로 갑니다.

진짜 너무한 현실이네요.

이런말이 있죠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전 그럴려고 합니다.

그리고 구인글올리시는분들 한마디 하죠
주 5일근무한답시고 5일근무에서 13~14시간 더 시키거나 급여깍고
그러지마세요 그래놓고 복지에 신경쓴다 항상 직원들 신경쓴다

뭔 개소리입니까?
업주도 생각해달라? 업주가 본인생각하는건 맞는데 이치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보조 150에도 구하기 힘듭니다.
생각을 좀하고 구인글 올리세요
부려먹을 생각좀 그만하시구요

어떻게보면 마지막 한탄사가 되겟네요

전 이제 요리를 접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화이팅하십시요

ㆍ비밀번호 :